크리스마스 트리 연출이 가능한 아라우카리아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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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하는 삶

크리스마스 트리 연출이 가능한 아라우카리아 키우기

 

3년전 이맘때 제가 아라우카리아를 식재한 모습이에요

이때는 참 아가아가한 모습이라 지금의 모습과는 많은 차이가 있어요

3년 후 이 아이는 이렇게 성장했답니다.

 

 

한 화분에 심어진 두 개의 아라우카리아 중 하나는 물주는 시기를 놓쳐 말라 죽고 하나만 살아 남았어요

큰 아이가 말라 죽고 작은 아이가 살아 남아 작은 아이에 맞는 사이즈의 화분에 옮겨 심었어요

3년 전 보다 잎이 많이 풍성해진게 보이시죠

위에서 본 모습도 한 컷~

 

 

키우기 수월한 아이라 적당한 빛이 들어 오는 곳에 두고, 물주는 시기만 잘 맞추면 윤기나는 푸른 잎을 계속해서 보여

주는 아이에요

아라우카리아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트리를 만들어 실내 장식을 하기도 해요

작은 전구나 리본 하나로 깔끔하게 트리 장식을 하기도 하고, 다양한 소품을 걸어 화려한 트리 장식을 만들기도 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한 사진들 입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엔 너무 좋은 식물이죠^^

큰 트리가 자리만 차지하고 부담스럽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에겐 집에서 키우는 식물로 아기자기한 미니 트리를 만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자랄 수록 수형이 멋지고 잎이 풍성해지면서 더 이쁘게 크는 아이도 있지만 식물들은 대부분 처음 식재할 때가 제일

깔끔하고 이쁜 것 같아요

아라우카리아는 시간이 지날수록 잎이 풍성해져서 계속해서 이쁜 모습을 볼 수 있는 식물이라 오래 두고 보셔도 질리지

않으실 꺼에요

처음 아라우카리아를 키울 때 물 주는 시기를 깜빡해서 한 아이가 말라 죽을 걸 본 후 지금 키우는 아이는 말려 죽이는

일이 없도록 물주는 시기에 신경을 쓰고 있어요

아라우카리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빛 :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반양지에서 햇빛을 듬뿍 받을 수 있게 해주세요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키워주세요

 

온도 : 성장하기 좋은 온도는 21~25도, 겨울철 최저온도 5도

 

물주기 : 물주는 시기를 놓치면 잎이 노랗게 변해요 일주일에 한번 물을 듬뿍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