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인장 금호 키우기 저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고 있는 금호를 소개해 드려요 금호의 노란 가시가 금호라는 보석의 반짝거림처럼 보여져요 제가 금호를 만난건 3년 전이에요 자주 가는 식물가게에서 눈팅을 하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아이였는데 어느날 마음을 굳히고 금호를 데려오게 되었어요 식물을 들이는데 무슨 마음까지 굳힐 일인가 싶지만 식물을 좋아하는 제가 집에서 키우는 아이가 워낙 많다보니 계속 새로운 식구를 들이기가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맘에 드는 식물이 어찌나 많은지 키우는 식물이 많아도 계속 새로운 식구를 들이고 싶어지네요 저의 금호를 처음 만났을 때 모습이에요 지금보다는 작고 줄기가 동글동글한게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러워요 이때보다 3cm 정도 더 자랐으니 1년에 1cm 정도 자란 샘이죠 금호는 빛이 잘 들어 오는 창가에 .. 더보기 선인장 해왕환금 키우기 아름답다는 말밖에 할 수가 없어요 선인장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 건가요 새하얀 꽃이 너무 아름다운 해왕환금 선인장이에요 저는 부산에 있는 농장에서 주로 식물을 구입하는데 가끔은 인터넷을 통해 식물을 구입하기도 해요 이 아이도 식물판매사이트에서 발견하고 바로 구입을 하게 됐어요 10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샀어요 화기나 흙은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을 이용해 잘어울릴 것 같은 화기에 식재했어요 선인장의 가격이 화분에 식재된 완제품도 아닌 것이 10만원이면 싼건 아니에요 하지만 이 녀석을 보는 순간 제 지갑은 또 열리고 말았죠 십만원도 아깝지 않았어요 선인장 꽃은 보통 분홍색이나 빨간색이 많은데 새하얀 꽃을 피운 해왕환금을 보자 그냥 외면하는 것은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할 짓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위.. 더보기 추천영화 더 리더 : 책 읽어 주는 남자 개봉 : 2009.03.26 장르 : 로맨스 / 멜로 / 드라마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 123분 출연 : 케이트 윈슬렛, 랄프 파인즈, 데이비드 크로스 좋은 영화를 보게 되면 그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감동을 다른 사람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더 리더 : 책 읽어 주는 남자가 그런 영화다. 개인적으로 케이트 윈슬렛이 출연한 영화 중 최고의 작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더 리더 : 책 읽어 주는 남자의 원작은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소설이다. 독일의 법대 교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대표작을 영화로 만든 것으로 2차 대전이 휩쓸고 간 독일의 1950~1960년대를 배경으로 영화는 전개된다. 이 영화는 남녀간의 일반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루진 않았다. 15세 소년과 30대 중.. 더보기 자주빛 선인장 자태양 키우기 자주빛의 아름다운 선인장 자태양을 소개 드려요 제가 자태양을 처음 알게 된 건 4년 전 이에요 검은색 화기에 자주빛이 도는 선인장의 모습이 너무 신비롭고 아름다웠어요 제가 본 자태양은 웃자란 아이였어요 웃자랐음에도 불구하고 그 수형이 너무 아름답고 거기에 자주빛과 보라빛이 도는 줄기의 신비로운 색감과 색의 경계선을 만들 듯 새하얀 가시가 나있는 모습에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선인장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터넷과 SNS를 통해 제가 본 자태양과 비슷한 모습의 사진을 찾아 보려고 노력했지만 거의 대부분의 사진이 자태양이 꽃을 피운 모습, 꽃대가 자란 모습의 사진이어서 비슷한 사진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그나마 비슷한 사진은 제가 처음 본 자태양이 있던 곳의 사진인데 제가 본 아름다.. 더보기 다육식물 세모리아 키우기 다육식물 세모리아에요 세모리아 또는 세무리아라고 불려지고 있어요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인 돌나물과 카랑코에속 다육식물이에요 갈색 빛이 도는 잎은 가을가을한 느낌을 주어요 잎은 도톰하면서 융단 같은 솜털이 있어 부드러운데 잎이 상처를 받으면 자국이 남아 조심스럽게 다뤄야 해요 저는 세모리아의 매력에 빠져 인터넷으로 구입을 하게 됐는데 택배 박스에 담겨 집으로 오는 동안 여기저기 부딪히며 잎에 상처가 많이 났어요 한번 상처 자국이 난 곳은 다시 예뻐지지 않기 때문에 너무 속상했어요 직접 농장에 방문해서 조심스럽게 데려 오지 않은 것을 후회했죠 상처가 나지 않은 잎은 이렇게 깨끗하답니다. 갈색의 잎은 가을에 색감이 두드러지고 노란색의 꽃도 피어요 성장속도는 느린편이며 다른 다육식물처럼 세모리아도 햇빛을 좋아하는 .. 더보기 다육식물 흑토이 키우기 다육식물 흑토이에요 처음 흑토이를 봤을 때 다육이가 이렇게 이쁠 수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섬이 원산지이며 돌나물과 가람채의 여러해살이 다육식물이에요 달나라 토끼귀를 닮았다고 해서 월토이라고 해요 줄기와 잎은 융모에 덮여 있고 잎이 잘 떨어져서 옮기거나 어딘가에 부딪히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해요 잎의 끝에는 갈색의 선이 있어요 오묘한 느낌을 주죠 뽀송뽀송하게 난 융모는 토끼 귀에 털이 나 있는 것 처럼 보여요 느낌이 부드럽고 잎이 통통하여 만지는 재미가 있지만 워낙 잎이 잘 떨어져서 만질 때는 조심해야 해요 잎 끝의 갈색 선이 점선으로 되어 있으면 월토이 갈색 선으로 이어져 있으면 흑토이라고 해요 대부분의 다육식물이 그러하듯 빛이 잘들어 오는 곳에 두어 빛을 충분히 보게 하는 것이.. 더보기 수경식물 시페루스 키우기 마다가스카르가 원산지인 습지식물 시페루스에요 시페루스는 고대이집트에서 종이를 만들 때 원료로 쓰였던 식물이에요 수경재배가 가능한 식물로 반음지에서도 잘자라 식물초보자가 키우기 쉬운 식물이에요 유리병이나 예쁜 화기에 물을 담아 시페루스를 꽂아만 두어도 잘자라요 물만 잘 채워주면 잘자라서 어려움 없이 키울 수 있어요 투명 유리병에 키우면 줄기뿐만 아니라 뿌리까지 볼 수 있어 식물 전체를 보는 재미가 있어요 다른 식물과 에그스톤을 이용하여 멋지게 장식해 키우면 좋은 인테리어가 될 것 같아요 처음에 나온 사진이 제가 식재한 시페루스에요 저는 수경재배를 하지 않고 흙에 식재해서 키웠어요 흙에 식재해서 키우는 것도 어렵지 않아요 다른 식물에 비해 물을 조금 더 자주 줄 뿐이에요 물을 자주 주는게 귀찮다면 수경재배를.. 더보기 와네끼 키우기 와네끼는 잘 알려진 식물은 아니에요 많이 알려진 식물이 아니다보니 키우는 방법에 대해 검색해 보는 사람도 잘 없을 것 같아요 인터넷 상에 와네끼 키우는 방법에 대해 검색해 봐도 뜨는 글이 몇 안되는 걸로 보아 역시 대중적인 식물은 아닌가 봐요 제가 와네끼를 키우게 된 건 지금까지 키워보지 않은 그러면서도 뭔가 색다른 식물을 키우고 싶어 농장을 뒤지다 와네끼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 오게 되었어요 제 눈엔 와네끼의 촘촘히 나있는 잎이 모양이 꽃을 피운 것처럼 보여 매력을 느끼게 됐어요 실제로 꽃은 줄기 끝에 작은 꽃이 빽빽하게 핀다고 하는데 꽃을 보기는 어렵다고 해요 저도 몇 년째 와네끼를 키우고 있지만 꽃은 구경도 못해 봤어요 생육속도가 빠르지 않아 구입 당시의 크기를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어요 구입할 때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